나훈아 추석콘서트가 주는 inspire
2020. 10. 4. 02:25ㆍ독스마케팅
나훈아님의 tv 콘서트. "대한민국 어게인"의 슬로건으로, 대한민국은 왠지모를 힘을 얻은듯 합니다. 무대에 오른 사람은 나훈아님 한분 이셨지만, 그 속에서는 함께 무대를 만들어준 수많은 무용수와 합창단. 코러스. 연주가. 그리고 무대 앞뒤로 피.땀.눈물을 흘렸을 수많은 전문가의 호흡과 시간이 있었으리라 확신합니다.
트롯트, 국악, 팝, 락, 댄스 .. 장르를 넘어서고 시대를 넘어선 열창이었습니다. 존경합니다. 지친 국민을 충분히 위로해준 나훈아님의 무대에. 바보상자는 오늘 "콘서트불가" 시기에, 역할을 충분히 하였습니다.
그동안 TV 프로그램은 제대로된 시청률이 안나오는 추세였습니다. 요즘 누가 티비보느냐 하였습니다. 그러나 나훈아님의 무대는 시청률 70%를 넘어섰습니다. 추석에, 재방송없다는 특징에, 보기드문 나훈아님의 콘서트라서. 그랬을 것입니다. 그러나 .. 모바일로 쉽게 만나는 그 어떠한 영상들보다, 그동안 tv 프로그램이 싱겁고 재미없어서, 솔직히 볼게 없었던것도 사실 이었습니다.
좀 더 가까이서 만나고 싶습니다. 그 목소리와 그 울림의 진동도 함께 하고 싶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바랍니다. 빨리 무대라는것의 실체에서 뵙겠습니다.